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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8

선갑 남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처럼 말 한마디 잘못하면 뺨을 맞을 수도 평생 원수가 될 수도 있는 입이 재앙을 불러들이는 문이라는 뜻으로 말조심을 해야 함을 이르는 구시화문(口是禍門)이라는 말도 있는데둘만 모여도 남의 말로 칭찬보다는 흉보는 얘기가 발도 없이 천리만리를 가는 게 문제로
칭찬이나 좋은 얘기는 돌아서 들으면 더욱 기분도 좋아지고
신뢰도 쌓이고 정도 두터워지지만 여기서만 하고 다른데 가서는 절대 하면 안 돼 하며 흉 보고
욕 한 말이 세월이 지나고 나면
날개를 달고 무한정 퍼지고 조그만 풍선이 Adballoon처럼 커져 먼 곳까지 가 있기도 해 마음에 상처를 입고 친하던 사이가 멀어지고 눈에 보이지 않는 벽이 생기는 데도 남의 험담을 하는 것은 재미있고 사이가 좋지 않을수록 나쁘게 살을 붙여 말을 하지만 입 밖으로 뱉은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으므로
남의 말 하기 좋다고 함부로  
하다 보면 나중에 큰 낭패를 
당할 수 있습



남의 흉 보기는 할 때는 재미있고
속 시원할 수도 있지만 그로 인해
자칫 큰 낭패를 당할 수도 있으니
나쁜 말보다 칭찬하는 말을 많이 하는 게
좋을 것입니다.​
말이란 입을 떠나는 순간 책임이
따르게 됩니다,
나는 농담으로 하는 말도 상대방
에게는 진담이 될 수도 있고 
큰 상처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무시하는 말은 아무리 바보라도
금방 알아듣습니다,

TV만 켜면 누가 무슨 말을 했네
아니네 하며 갑론을박하는 꼴불견
 때문에 뉴스를 보기가 싫습니다.
일부 정치인이나 변호사 교수 사회
지도층 이라는 사람들이 입에 침도
바르지 않고 얼굴색 한번 변하지
않으면서 거짓말만 늘어놓는 사람들을
보면 귀신은 없는가 봅니다,
데려가지 않는 걸 보면
분명 진실은 하나인데
말은 참 많고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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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d
Feb 19, 2023